첫째의 방학으로 하루종일 아이와 붙어있다보니 티스토리에 잠시 소홀했었는데 드디어 짬을 내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며칠 전 임신 7개월에 접어들며, 24주차를 맞아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하고 온 기록을 하려고 해요. 임당 검사와 함께 정밀 초음파로 아기가 잘 크고 있는지도 확인하고 왔답니다. 임신 24주는 아기가 태어나더라도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있는 주수이기도 하다고해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엄마 뱃속이 가장 안전하다는거! 힘찬 태동으로 매일매일 존재감을 나타내는 둘째이지만 산부인과 검진일에는 항상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 둘째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었어요^^ 이번 정밀 초음파를 통해서 양쪽 귀와 손가락, 발가락 열개씩 확인하고, 기타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