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1개월 아이의 애정템 [아이사랑 싹둑요리] 소근육 발달 장난감

김이플 2021. 7. 8. 22:40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장마로 집콕 육아하고 계실 동지님들!

 

요즘 저희 집 아이는 과일 자르기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해서 놀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21개월 이맘때 아이들에게 적당한 장난감을 찾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과일모형을 자르며 놀이하는 [아이사랑 싹둑요리] 장난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아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이가 수개월째 사용하고 있는 장난감이라서 포장은 당연히 없지만

(통도 찌그러졌네요^^;)

처음에는 과일모형 하나하나 개별 봉지 포장이 되어서 담겨 있었답니다.

 

 

 

조리원 동기네 놀러갔다가 이 장난감이 있어서 아이가 관심을 보이길래 사줬던거였는데 

지금 보니 사용연령이 37개월 이상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18개월쯤부터 제대로 갖고 놀기 시작하더니 21개월인 지금도 아주 잘 가지고 놀아요!

 

 

 

온라인 판매처 내용 캡처

그리고 구매할 때 제조국이 중국인 점이 살짝 걸렸지만

KC인증마크가 있으니 안심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아이사랑 싹둑요리] 장난감을 처음 접했을 때는

과일을 와르르 쏟아보거나 굴려보는둥 단순하게만 접근했었는데 자주 노출시키며 놀아줬더니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과일 이름 인지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자르기, 껍질 벗기기 뿐 아니라 과일 이름 맞추기 놀이도 곧잘 한답니다^^

 

 

 

장난감의 구성은 과일20종과 도마1, 칼2, 접시2 이렇게 되어있는데

접시 하나는 분실했지만 놀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요~^^

 

 

 

과일 단면은 부직포로 접착하는 방식이에요.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원목 과일자르기를 살까 알아보기도 했었는데

원목 과일자르기는 자석으로 접착하는 방식이고,

사용하다보면 자석이 금방 약해져서 잘 안붙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6개월 이상 사용해본 결과 아직까지 아주 잘 붙어요.

부직포에 먼지따위가 끼지 않게 위생 관리만 잘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자르기 놀이를 할 수 있는 과일들은

과일의 단면까지도 실제 과일처럼 디테일하게 표현해놓았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순히 자르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껍질을 벗기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아이도 자르기를 할 때는 칼로 하다가 껍질을 벗기는 과일은 손으로 하더라구요.

 

 

 

 

이 장난감을 처음 샀을 때 아이가 15개월쯤이었는데 이 때는 칼로 자르는건 거의 불가능했고,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데도 한참이 걸렸었네요^^

 

 

 

 

(아이가 과일을 공중에서 자를 때마다 사방으로 튀어서

나름대로 덜 튀어나가게 하려고 상을 엎어놓고 놀게 해준답니다^^;)

 

최근 찍은 동영상들이에요.

손으로 잘라보기도 하고, 칼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아주 야무지게 과일을 자르고 놀아요.

지금은 너무 쉽게 껍질을 까고, 자르는것도 말 그대로 싹둑! 이랍니다.

확실히 [아이사랑 싹둑요리] 장난감을 처음 접했을때보다 소근육이 많이 발달된 것 같아요.

 

아이가 지속적으로 자주 갖고 놀다보니 놀이때마다 과일 이름을 알려주곤 했는데 

미숙하지만 장난감에 있는 대부분의 과일 이름을 인지하고 있어요!

엉뚱하게 말하는듯한 과일도 찾아보라고 하면 다 맞춘답니다.

 

 

 

저는 쿠팡에서 12,280,원에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일시품절로 뜨고,

네이버쇼핑에서 최저 판매가가 2만원대 중반으로 올라와 있어요.

 

대신에 과일 자르기 장난감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올라와있는 타사 제품들도 있으니 

아이의 소근육 발달 장난감을 찾고 계시다면 과일자르기 장난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