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2개월 아이 자동차 장난감 [부릉부릉 다이노타워]

김이플 2021. 8. 9. 22:33

 

안녕하세요,

오늘은 22개월 저희 아들의 어린이집 방학을 대비해 사두었던 자동차 장난감

[부릉부릉 다이노타워] 후기를 기록하려고 해요.

 

길게만 느껴졌던 일주일간의 방학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아이가 다시 어린이집에 나가고 있는데

방학을 앞두고 있을 때는 방학동안 뭘하고 놀아줘야하나 고민이 많았답니다.

 

집에 늘 있던 장난감이 아닌

새로운 장난감이 생기면 더 잘 갖고 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매하게 된

[부릉부릉 다이노타워]

 

저는 쿠팡에서 35,530원에 구매를 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아이가 잘 갖고 놀까하는 고민만 하다가 구매했답니다.

 

 

 

 

상자 안에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지만

상자의 겉면을 참고해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었어요.

 

 

 

 

구성품은 상자에 표기된 것과 동일하게 들어있고,

누락 된 부품이 없는지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었어요.

 

새 장난감에 엄청난 호기심을 보이며

절대로 자리를 비키지 않겠다는 우리 아이입니다.

 

 

 

너무 작고 귀여운 미니카가 여섯 대, 

낱개 포장으로 들어있어요.

 

그걸 빨리 만지고 싶은 쪼꼬미 아들 손도 같이 찍혔네요^^

 

 

 

 

제 손에 올려놓고 찍으니 더 미니미니하죠?

꼬물꼬물 오동통한 아이 손과 있으면 미니카도 귀여움이 두 배~^^

 

사이즈가 작아도 자동차 겉면의 프린팅도 꽤 디테일하게 되어있고,

마감도 거친 곳 없이 잘 되어 있어요.

 

 

 

 

아이가 자꾸만 만지고, 부속을 가져가서 애먹었지만

조립은 쉬운 편이었어요.

 

조립을 다 하고, 각각의 위치에 알맞는 스티커를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스티커를 잘 못 붙여서 떼어내려다가 살짝 찢어졌어요.

접착력이 좋아서 한 번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 한 번에 잘 보고 붙여야할 것 같아요.

 

 

 

 

장난감이 완성되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이걸 구매한 엄마 뿌듯하라고 마구마구 좋아해주는 예쁜 아들이에요^^

 

주차타워는 수동과 자동,

두 가지 모드로 작동이 가능해요.

 

자동 모드를 위해서는 AA건전지 3개가 필요한데

건전지는 동봉되어 있지 않으니 별도로 준비해서 넣어야합니다.

저는 마침 집에 있는 새 건전지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자동버튼을 켜면 이렇게 불빛과 소리가 나면서 주차타워가 뱅글뱅글 돌아요.

미니카들은 경사면을 타고 내려가

뱅글뱅글 도는 주차타워로 빨려올라가는데

여러대가 한 번에 뭉쳐 내려가도 한 칸에 한 대씩 알아서 정리되어 올라간답니다.

단순한 원리인데 보고 있으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른인 저에게도 흥미롭게 느껴지는데 아이에겐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찐웃음을 보이며 신나하는 저희 아들이에요^^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이가 수동으로 혼자 갖고 놀 때는

층별 차단기를 내려주면 미니카가 주차타워 입구에 쌓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다만 볼륨 조절이 안 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아이는 자동모드로 노는 걸 더 좋아하는데

계속 듣고 있기에는 볼륨이 다소 큰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컴퓨터 작업을 하려고하면 껌딱지처럼 딱 붙어서 방해하던 아들이었는데

[부릉부릉 다이노타워]를 갖고 노느라 엄마가 컴퓨터를 하거나말거나~

미니카를 탑층에 무한으로 올리는 아들입니다^^

 

집중해서 튀어나온 입,

이렇게나 잘 갖고 놀아주니 정말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방학이 끝난 지금도 하원하고 오면 하루 한 번 이상은 꼭 갖고 놀고 있답니다.

 

아이 장난감은 뭐가 됐든

내 아이가 잘 갖고 놀아주는 장난감이 최고의 장난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