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2개월 저희 아들의 어린이집 방학을 대비해 사두었던 자동차 장난감
[부릉부릉 다이노타워] 후기를 기록하려고 해요.
길게만 느껴졌던 일주일간의 방학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아이가 다시 어린이집에 나가고 있는데
방학을 앞두고 있을 때는 방학동안 뭘하고 놀아줘야하나 고민이 많았답니다.
집에 늘 있던 장난감이 아닌
새로운 장난감이 생기면 더 잘 갖고 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매하게 된
[부릉부릉 다이노타워]
저는 쿠팡에서 35,530원에 구매를 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아이가 잘 갖고 놀까하는 고민만 하다가 구매했답니다.
상자 안에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지만
상자의 겉면을 참고해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었어요.
구성품은 상자에 표기된 것과 동일하게 들어있고,
누락 된 부품이 없는지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었어요.
새 장난감에 엄청난 호기심을 보이며
절대로 자리를 비키지 않겠다는 우리 아이입니다.
너무 작고 귀여운 미니카가 여섯 대,
낱개 포장으로 들어있어요.
그걸 빨리 만지고 싶은 쪼꼬미 아들 손도 같이 찍혔네요^^
제 손에 올려놓고 찍으니 더 미니미니하죠?
꼬물꼬물 오동통한 아이 손과 있으면 미니카도 귀여움이 두 배~^^
사이즈가 작아도 자동차 겉면의 프린팅도 꽤 디테일하게 되어있고,
마감도 거친 곳 없이 잘 되어 있어요.
아이가 자꾸만 만지고, 부속을 가져가서 애먹었지만
조립은 쉬운 편이었어요.
조립을 다 하고, 각각의 위치에 알맞는 스티커를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스티커를 잘 못 붙여서 떼어내려다가 살짝 찢어졌어요.
접착력이 좋아서 한 번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 한 번에 잘 보고 붙여야할 것 같아요.
장난감이 완성되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이걸 구매한 엄마 뿌듯하라고 마구마구 좋아해주는 예쁜 아들이에요^^
주차타워는 수동과 자동,
두 가지 모드로 작동이 가능해요.
자동 모드를 위해서는 AA건전지 3개가 필요한데
건전지는 동봉되어 있지 않으니 별도로 준비해서 넣어야합니다.
저는 마침 집에 있는 새 건전지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자동버튼을 켜면 이렇게 불빛과 소리가 나면서 주차타워가 뱅글뱅글 돌아요.
미니카들은 경사면을 타고 내려가
뱅글뱅글 도는 주차타워로 빨려올라가는데
여러대가 한 번에 뭉쳐 내려가도 한 칸에 한 대씩 알아서 정리되어 올라간답니다.
단순한 원리인데 보고 있으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른인 저에게도 흥미롭게 느껴지는데 아이에겐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찐웃음을 보이며 신나하는 저희 아들이에요^^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이가 수동으로 혼자 갖고 놀 때는
층별 차단기를 내려주면 미니카가 주차타워 입구에 쌓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다만 볼륨 조절이 안 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아이는 자동모드로 노는 걸 더 좋아하는데
계속 듣고 있기에는 볼륨이 다소 큰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컴퓨터 작업을 하려고하면 껌딱지처럼 딱 붙어서 방해하던 아들이었는데
[부릉부릉 다이노타워]를 갖고 노느라 엄마가 컴퓨터를 하거나말거나~
미니카를 탑층에 무한으로 올리는 아들입니다^^
집중해서 튀어나온 입,
이렇게나 잘 갖고 놀아주니 정말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방학이 끝난 지금도 하원하고 오면 하루 한 번 이상은 꼭 갖고 놀고 있답니다.
아이 장난감은 뭐가 됐든
내 아이가 잘 갖고 놀아주는 장난감이 최고의 장난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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