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021년 제주도 출산장려금, 둘째 출산 시 1,000만원 이상!!

김이플 2021. 5. 28. 14:54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도부터 새롭게 바뀐 제주도의 출산장려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제주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해요.

2010년도에 5,657명에서 2019년도에 4,500명으로 20%가 감소했으며,

2019년도 합계출산율은 한 부부당 1.15명으로 초저출산 상태라고 합니다.

 

제주의 이런 초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1000만원+ HAPPY I> 정책이 시행되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정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출생하거나 입양 된 둘째아 이상의 아빠 또는 엄마로서 

자녀 출생(입양)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출생(입양)아와 거주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출산 전 거주기간이 12개월이 안 되는 경우 12개월이 넘는 날부터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원내용

주거임차비 또는 육아지원금 중 하나만 지원할 수 있는데 

주거임차비의 경우 무주택 가구에 한하여 5년동안 1,400만원을 연 280만원씩 분할 지급받게 되고,

육아지원금의 경우 5년동안 1,000만원을 연 200만원씩 분할 지급받게 됩니다.

 

 

지급방법

계좌이체로 현금을 지급하며 5년 균등분할 연 1회 지급됩니다.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다회성으로 분할 지급해주는 정책이라니

말 그대로 출산을 장려하는 좋은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주로 이사와서 둘째를 임신중인 저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모쪼록 해당되시는 많은 분들이 든든한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심각한 저출산율을 벗어나는데 기여하는 정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